
어깨는 우리 인체에서 퇴행성 노화가 찾아오기 쉬운 부위에 속합니다. 어깨는 360도 회전을 하며 평균 4000회의 회전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체중의 2~3배가 되는 중력하중을 짊어지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막중한 임무를 지녔다면 강철 같은 소재를 통해 지지, 지탱하며 임무 수행을 해야할 것 같은데 어깨관절의 안정성과 운동을 4개의 힘줄(견갑하건, 극상건, 극하건, 소원건)로만 지탱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크고 작은 손상이 쌓이면서 어깨 통증, 결림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그런데 단순한 어깨 통증인줄로만 알았던 증상이 사실은 회전근개파열 같은 퇴행성 질환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1. 회전근개파열이란?

회전근개를 구성하는 4개의 힘줄인 견갑하건, 극상건, 극하건, 소원건 가운데 한 군데 이상에서 파열이 발생한다면 이를 회전근개파열이라고 부릅니다.
2. 어깨통증과 함께 이런 변화가 있다면?

회전근개파열이 생기면 어깨 통증과 함께 어깨 관절의 운동 제한으로 인해 팔을 제대로 들기가 어려워집니다. 주로 극상근 부위를 중심으로 통증이 발생하여 팔을 90도~120도 가량 들 때 통증이 극심하고, 오히려 그 이상으로 들면 통증이 감소하거나 사라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오십견이 전방위적으로 어깨 통증이 발생하여 어느 각도로도 움직이기가 힘들고, 타인의 도움이 있어도 팔을 못 드는 것에 비해 회전근개파열은 주로 옆에서 팔을 드는 동작을 취할 때 통증이 발생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다면 팔을 드는 것에 문제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3. 왜 회전근개가 파열될까?

회전근개는 주로 퇴행성 작용으로 발생합니다. 어깨 관절에 퇴행성 노화가 찾아오면서 어깨 근육, 인대 등의 어깨 관절 주변 조직이 섬유화됩니다. 그 결과, 어깨 관절 주변 연부조직은 경직되고,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을 입는 상태로 변합니다. 이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 들기나 역기 들기 운동뿐만 아니라 머리 감기, 샤워하기, 옷 갈아 입기, 기지개 펴기 등 일상생활에서 머리 위로 어깨를 드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게 되면 회전근개파열로 귀결됩니다.
4. 회전근개파열을 어떻게 대처할까?


어깨 힘줄인 회전 근개는 파열을 방치할 경우, 1년에 4~6mm씩 파열 범위와 깊이가 확대되고 해당 부위는 탄력있는 근섬유 조직에서 지방질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되면 차후 수술적 치료로도 봉합하기 어려운 상태로 변모하고 퇴행성관절염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증세 초기, 부분 파열(파열 정도 50%미만)인 경우에는 보존적, 비침술적 단계의 비수술 치료를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방안이 체외충격파 치료입니다.
우리 몸 외부에서 강한 충격파를 통해 인대와 힘줄, 근육에 생기는 통증을 없애주고 손상된 조직을 자연스럽게 회복시켜주는 치료로서, 병변부위의 염증물질과 석회질을 분해하고 손상부위의 혈관 재형성 촉진 및 정상 조직세포 재생을 유도하여 힘줄의 구성물질인 콜라겐 섬유 재생성을 통해 조직 재생 및 강화를 이끌어내는 비수술적 치료입니다.

힘줄 같은 인체 조직은 피부처럼 새 살이 돋고 자연 치유가 될 정도로 재생력이 좋은 조직이 아닙니다. 따라서 어깨 통증과 더불어 관절 운동에 문제가 생겼을 때, 과로나 근육통 정도로 여기며 넘기지 말고 봉천동신경외과 강남초이스병원에 들러 힘줄 손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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